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동맥경화

혈관도 살이 찐다?

조용히 병들고 있는 혈관

나이가 들면서 그 동안 건강하던 몸이 여기저기 고장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직장인의 경우 잦은 회식과 야근, 운동부족 등의
이유로 지방간,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몸속 혈관을 막는 고지혈증·동맥경화증(죽상경화증)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고지혈증이 있으면 흔히 동맥경화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정도에 비례하여 심장질환이 생길 위험도 높아집니다.

대부분 생활 습관의 문제가 원인이 되므로 식생활 개선, 올바른 운동을 통해 고지혈증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비만, 흡연, 과음, 유전적 원인과 당뇨병, 간질환, 신장질환, 등의 기타질환이 있는 경우 고지혈증 발생하기 쉽습니다. 기타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 원인이 되는 병의 치료가 우선입니다

동맥경화증(죽상경화증)

동맥경화증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흡연, 비만, 연령 등의 다양한 위험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병든 혈관벽이 두꺼워져 죽상판을 형성하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죽상판이 파열돼서 혈관을 막기 때문에 생깁니다. 이는 관상동맥 이상에 의한 심근경색과 허혈성 뇌졸중 등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음에도 실제로 동맥경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동맥의 경화가 심해져 동맥 단면의 70%이상이 막혔을 때에야 말초부위로의 혈류가 감소하여 증상을 느끼게 되기 때문입니다. 신장손상, 관상동맥질환, 뇌나 사지로의 순환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뇌졸중은 경고증상이 없이 발생합니다.

정상 혈관이 콜레스테롤로 인해 막혀가는 과정

Step.1

정상동맥

Step.2

동맥혈관 내벽에
티끌이 낌

Step.3

동맥 내벽에
지방질이 축적됨

Step.4

동맥이 좁아지면서 혈관이
들러붙어 막히기 직전 상태가 됨

고지혈증 진단/검사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혈액검사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에는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을 검사 합니다. 만일 고지혈증이 원인이 되어
어떤 증상이 나타났다면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진단/검사

동맥경화를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확인하는 방법으로 경동맥 초음파, 복부 초음파 및 CT,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 등이 있습니다.

경동맥 초음파

경동맥(목 동맥) 죽상동맥경화반,
혈행(혈액순환)의 장애 확인

복부 초음파 및 CT(컴퓨터 촬영)

복부 대동맥의 죽상동맥경화반이나
혈전 형성, 대동맥 확장 확인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

관상동맥(심장 혈관)의 석회화된 죽상동맥경화반 확인

동맥경화가 발생한경우 부위에 따라 혈액검사, 도플러검사, 사지혈압검사, 심전도 등의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뇌경색이 생긴 경우에는 일차적으로 CT 혹은 MRI를 통해 뇌경색 부위를 진단하고 혈관을 보는 검사
(CT, MR 혈관조영검사, 혈관조영술, 경동맥, 경두개 도플러초음파검사)로 좁아진 혈관부위를 찾아내게 됩니다.

강남지인병원 고지혈증·동맥경화 치료 프로그램